치매 초기증상,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치매는 뇌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치매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매의 초기증상과 대처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매 초기증상.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파킨슨병 치매, 전측두엽 치매, 후측두엽 치매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치매의 종류에 따라 특정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치매 초기증상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억력 저하.
-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익숙한 정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 방금 전에 한 이야기를 잊어버리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 약속을 잊어버리는 등 가벼운 건망증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집니다.
2) 언어 능력 감소.
- 대화 중에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합니다.
- 일상적인 단어를 잊어버립니다.
- 말을 더듬습니다.
-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3) 사물 인식 능력 저하.
- 사물이나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이 감소합니다.
- 가구나 일상적인 물건에 대한 감각적인 이해가 떨어집니다.
4) 사고력 및 판단력 저하.
- 복잡한 일들을 이해하거나 처리하지 못합니다.
- 돈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적절하지 않은 옷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시간과 장소 혼동.
-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이 흐릿해집니다.
-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현재 시간이 언제인지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6) 방향 감각 상실.
- 자주 길을 잃거나, 익숙한 장소에서조차도 방향을 잘못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쇼핑센터나 주변 환경에서 실수하는 일이 잦습니다.
-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이동할 때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7) 감정 및 성격 변화.
- 우울증, 불안, 짜증, 공격성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감정 기복이 심해집니다.
- 성격이 정반대로 바뀌기도 합니다.
8) 일상생활의 어려움.
- 일상적인 활동에 흥미를 잃습니다. (요리, 청소 등)
- 요리법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옷을 입거나 식사하기 등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 일상생활에서 복잡한 작업 수행이 어려워집니다.
9) 사회적 활동 감소.
- 사회적인 상호 작용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이전에 즐겨하던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소통을 피하려고 합니다.
2. 치매 초기증상 대처법.
1) 치매 검사.
- 전문 기관에서의 치매 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합니다.
- 치매가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합니다.
2) 일상생활 관리.
-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합니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합니다.
- 건강한 식단을 유지합니다.
3)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지원.
-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지지해 줍니다.
-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을 도와줍니다.
3. 치매 예방법.
치매는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3~5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2) 건강한 식단.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합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고지방 음식,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가능한 피합니다.
3) 금연, 금주.
흡연과 음주는 치매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치매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명상, 요가, 음악 감상 등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습니다.
지금까지 치매의 초기증상과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매 초기증상들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치매는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지만,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3.11.26 - [분류 전체보기] - [국가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 대상 및 신청 절차
2024.01.01 - [분류 전체보기] - 급체 증상 및 응급조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