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정상수치-고혈압과 저혈압의 기준수치

혈압 정상수치와 고혈압과 저혈압의 기준수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검진차 병원에 가게 되면, 먼저 혈압부터 재기 시작합니다. 혈압은 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본 항목이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혈압관리만 잘해도 몸의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고,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발병률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혈압의 정상수치, 고혈압과 저혈압의 기준 수치, 그리고 혈압 조절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압의 기본 개념.

혈압은 대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으로 표현됩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펌핑할 때 혈액이 동맥벽에 가하는 압력을 나타내며, 이완기 혈압은 심장이 쉬는 단계에서의 혈압을 의미합니다. 이 두 값을 결합하여 표현되는 혈압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라고 불리며, 120/80과 같은 형태로 표시됩니다.

2. 혈압 정상수치 (혈압 정상범위).

건강한 성인의 정상 혈압은 일반적으로 120/80 mmHg입니다. 여기서 120은 수축기 혈압이며, 80은 이완기 혈압을 나타냅니다. 정상적인 혈압 수치는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이고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혈압은 나이, 성별, 건강 상태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위의 수치가 건강한 범위로 간주됩니다.

 

 

 

혈압정상수치

 

 

 

 

그런데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평소보다 5~10mmHg 정도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혈압 정상 수치를 알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대를 정해놓고 혈압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고혈압 기준수치.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을 초과하고, 이완기 혈압이 90mmHg를 초과한다면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또한 수축기 혈압이 120mmHg 이상이고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이라면 고혈압 전 단계이고 관리하지 않을 경우, 고혈압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저혈압 기준수치.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60mmHg 미만일 경우 저혈압으로 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평소 혈압이 평균 이하라서 문제가 된다는 뜻이 아니라, 원래 고혈압이던 사람이 갑자기 피를 많이 흘리거나 감염증에 걸려 혈압이 급격히 낮아질 때 위험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5. 혈압이 중요한 이유.

자신이 고혈압 혹은 저혈압인지 모르고 방치한다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 혈압을 정상적으로 잘 유지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신장 문제, 뇌졸중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고혈압은 이러한 질병의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이므로, 만일 혈압이 오랜 기간 동안 정상 수치를 벗어나 있다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은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혈압 수치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 혈압 조절법.

혈압을 정상적으로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적인 건강 습관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적절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소금 섭취를 피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몸 상태에 따라 혈압약을 복용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것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의 기본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혈압의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적절한 혈압 조절법인 때가 있는 것입니다.

7. 주의해야 할 증상.

혈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면 건강 문제의 조짐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인 두통, 어지러움, 호흡 곤란, 시력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혈압의 정상수치, 고혈압과 저혈압의 기준 수치, 그리고 혈압 조절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중년 이후에는 혈압 정상수치를 수시로 확인,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 뇌, 신장 등의 장기를 망가뜨리는 주범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혈압을 잘 조절하여 만성적인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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